김용호 서울시의원, 이촌119안전센터 공간재구성 완공식 참석 및 축사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은 곧 서울시민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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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이촌119안전센터에서 열린 공간재구성 완공 축하 행사에 참석한 김용호 의원이 축사하고 있다.
지난 21일 이촌119안전센터에서 열린 공간재구성 완공 축하 행사에 참석한 김용호 의원이 축사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1일 이촌119안전센터에서 열린 공간재구성 완공 축하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하여 용산소방서 권태미 서장 및 이촌119안전센터 김윤창 센터장과 소방대원, 용산의용소방대 이병규 대장, 이정회 부대장, 김계수 지대장과 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추진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공간 둘러보기, 떡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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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이촌119안전센터에서 열린 공간재구성 완공 축하 행사에 참석한 김용호 의원이 참석 내외빈과 청사를 둘러보고 있다.
지난 21일 이촌119안전센터에서 열린 공간재구성 완공 축하 행사에 참석한 김용호 의원이 참석 내외빈과 청사를 둘러보고 있다.


이번 공간재구성은 김 의원이 3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2025년 6월 설계용역을 완수하고 8월 완공되었고, 27년 된 노후 건물 내부를 전면적으로 개선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천장형 시스템 냉난방기 설치 ▲체력단련실 확장 ▲물품창고 정비 ▲대원 휴게공간 개선 ▲청사 외부 공간 정비 등이 포함돼 소방대원들의 근무여건이 크게 향상됐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과 복지 개선은 곧 서울시민의 안전 강화로 이어진다”며 “이번 사업은 소방관과 구급대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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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이촌119안전센터에서 열린 공간재구성 완공 축하 행사에 참석한 김용호 의원(사진 중앙)이 용산의용소방대 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 이촌119안전센터에서 열린 공간재구성 완공 축하 행사에 참석한 김용호 의원(사진 중앙)이 용산의용소방대 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앞으로도 올해 9월경 착공하여 2026년 말에 준공하는 실화재훈련장 건립과 서울시 내 101개의 119안전센터 및 특수구조대의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집중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 의원은 과거 ‘이태원 참사’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이 8월 20일 실종 열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언급하며 “고인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재난 현장에서 큰 충격과 트라우마에 노출되는 소방관과 구급대원들의 심리적 회복지원과 전문적 심리치료 분야 역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라며 “시민들의 안전도 중요하지만 소방관과 구급대원 본인의 건강과 그 가족들의 행복 또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서울소방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갖고 실화재훈련장 건립, 25개 자치구 소방서 119상황실 시설 현대화, AI기반 재난정보시스템 구축 등 서울소방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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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이촌119안전센터에서 열린 공간재구성 완공 축하 행사에 참석한 김용호 의원(두 번째 줄 중앙)이 용산소방서 이촌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 이촌119안전센터에서 열린 공간재구성 완공 축하 행사에 참석한 김용호 의원(두 번째 줄 중앙)이 용산소방서 이촌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이촌119안전센터 시설개선과 함께 지난해 11월 이태원119안전센터, 후암119안전센터, 서빙고119안전센터의 바닥 방수공사를 지원하는 등 지역 소방 인프라 개선에도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각 안전센터의 업무환경 개선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통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