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대교~동작대교 1.8km… 한강공원 내 최장 맨발걷기길 탄생
2년간 공사 불편 끝, 누구나 편하게 걷는 ‘명품 힐링 숲길’ 조성
“걷기 좋은 길을 넘어, 쉬고 머물 수 있는 길로… 시민이 ‘여기가 최고’라 말하는 공간 만들 것”
용산가족공원·효창공원·남산공원·경의선숲길 이어 이촌한강공원까지 맨발걷기길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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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4일부터 이촌한강공원 내 한강대교 아래부터 동작대교까지 이어지는 미루나무 숲길 1.8km 전 구간에 마사토 맨발걷기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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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한강공원 미루나무 숲길 내 조성된 마사톳길 현장
이촌한강공원 미루나무 숲길은 지난 2년 동안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열수송관 교체공사로 인해 시민과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해당 배관공사가 지난해 마무리된 이후, 김 의원은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 및 미래한강본부와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1.8km 전 구간에 걸쳐 마사토 맨발걷기길이 조성됐다.
김 의원은 “길은 만드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완성된다”며 2026년 서울시 예산 1억원을 확보해 편의시설을 단계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보완 사항에는 ▲동선과 이용 방법을 쉽게 안내하는 안내판 설치 ▲어르신과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휴게의자 확충 ▲꽃 식재를 통한 경관 개선 ▲운동 후 흙먼지를 털 수 있는 에어건 설치 ▲우기철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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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한강공원 미루나무 숲길 내 마사톳길을 시민들이 걷고 있다.
그는 “이번 마사토 맨발걷기길은 한강 바로 옆을 따라 걷는 1.8km의 명품 숲길로, 현재 한강공원 내 맨발걷기길 중 가장 긴 구간”이라며 “맨발 이용객은 물론 운동화를 신고 걷는 시민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산책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시민과 구민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